▲ 지구와 685km 떨어진 곳에서 임무 수행 중인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2호가 지난 23일 촬영한 독도의 모습. |
한국중등교육협의회(회장 최수철)는 지난 25일 배재대에서 열린 하계연수회에서 오는 2학기부터 “독도는 우리 교육의 땅이라는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의문에서는 지금의 우리 교육계는 공교육 불신, 이해관계 집단 대립, 교육정책 혼선 등으로 공교육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회원들은 교육현장의 책임자로서 이를 통감, 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 교육정상화를 위해 분발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교장들은 또한 독도문제는 학교교육을 통해서 역사적 배경과 현실을 정확히 알려 다시는 일본이 만행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강력한 대책을 수립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하계세미나에는 우형식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정순훈 배재대 총장,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 등이 참석해 축사 및 환영사를 했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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