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알아두면 좋은 휴가철 범죄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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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알아두면 좋은 휴가철 범죄예방

[독자투고]이동민 부여경찰서 생활안전계

  • 승인 2008-07-27 00:00
  • 신문게재 2008-07-28 20면
  • 이동민 부여경찰서 생활안전계이동민 부여경찰서 생활안전계
연일 계속되는 뜨거운 불볕더위에 잠시나마 피로를 풀기 위해 가정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여름휴가철에 접어드는 7월 하순부터 많은 사람들이 피서지로 떠나는 요즘에 우리는 범죄예방을 위해 몇 가지 사항만 신경 쓰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가족들이 집을 비우고 피서지로 갈 때에는 거실에 불을 켜두어야 하며 우유, 신문 등은 중단해야 할 것이다. 항상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해야 한다. 또한 귀중품과 현금은 가까운 지구대에 보관의뢰 하면 받아 줄 것이고, 모형 CCTV 설치나,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그리고 즐거운 여름휴가 중에 다른 지방에서 승용차에 기름을 주유 할 때에는 화장실이 급한 사람은 승용차량에 귀중품을 그대로 두고 가 도난당하는 경우가 있기에 꼭 기름 넣을 때는 자리를 이탈하지 말고, 마친 후에 화장실에 들러야 할 것이다.

또한 한적한 지방도로 운행 중 갑자기 낯선 사람이 차량을 세워 도움을 요청할 때는 100m 전후를 잘 살피고, 위험인물은 없는지 확인하고, 자동차 문도 함부로 열어주어서는 안되겠다.

경찰이 항상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하지만 범죄가 발생 한 다음에는 가족들의 피해 복구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고 도난 및 사고 등의 범죄는 미연에 방지 하는 것이 가정과 사회의행복의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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