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 됐으나 당진 70㎜, 태안 58㎜ 등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렸다.
25일에도 대전·충남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린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수량은 10~40㎜ 가량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으며, 이번 비는 26일까지 이어진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안개가 끼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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