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분쟁위는 지난 23일 열린 제17차 사학분쟁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목원대에 파견하는 관선이사(임시이사) 14명의 명단을 결정했다.
이번에 사학분쟁위에서 결정된 관선이사는 학교 및 교단에서 추천한 임선희 충남대 교수를 비롯해 정용길 충남대 교수, 안정선 공주대 교수, 한인철 연세대 교수, 현상규 목사, 박화원 목사, 이기복 목사, 권오준 목사, 송용택 목사, 김용준 목원대 총동문회장 등 10명과 손종학 충남대 교수, 유경준 공주대 교수, 김종섭 한밭대 교수, 하죽봉 변호사 등 교과부 추천 이사 4명이다.
이들 관선이사 후보 명단은 교과부에서 신원 조회후 재심 요청이 없을 경우 목원대 법인인 감리교학원에 통보된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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