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23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2/4분기 인재육성기금 전달식을 개최,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참이슬 1116만4348병(1병에 5원)을 판매해 적립한 5582만1240원 중 5000만 원을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전달하고, 582만1240원은 3/4분기 기금으로 이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홍성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조성욱 새마을회대전시지부 회장, 이시찬 바르게살기대전시지부 회장, 김선림재향군인회대전충남지부 회장, 박종덕하나은행 대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재 육성 사업은 2년간 8분기에 걸쳐 적립된 기금을 대전시 산하의 장학사업 운영단체인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출연해 교육, 과학,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 전 분야에서 대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학생, 일반, 단체 등 우수한 재원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금 전달과 함께 진로는 장학생 선발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도 열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은 정선시 대전발전연구원 인적자원개발센터장(교육 분야)과 이순용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부장(과학 분야), 손인술 대전시 예술단운영담당사무관(예술 분야), 이창섭 충남대 교수(체육 분야), 최병희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사무국장(단체)를 비롯, 모두 9명이다.
황종규 진로 상무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육성사업이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갈수록 좋은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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