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는 제16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명래 의원 외 19명이 공동 발의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일본의 반역사적인 행위에 크나큰 경악과 분노를 금할 길 없다”며 “일본 독도영유권 주장의 유일한 근거는 침략과 탐욕일 뿐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독도를 침탈하려는 어떠한 행위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중학교 사회과용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영토라는 문구의 삭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일본정부에 다케시마의 날 폐지, 한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인정 등을 요구했으며 한국 정부에 대해선 독도의 경비 강화를 촉구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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