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22일 발표한 2분기 실적 분석 결과, 순 매출액은 7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6456억 원)보다 8.4% 늘었고, 영업이익(2389억→2631억)과 순이익(1975억→2239억)도 각각 10.1%와 13.4%를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국내담배사업의 2분기 매출이 515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5034억 원)보다 2.4%가 증가했고, 해외사업의 2분기 매출은 15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1244억 원)보다 20.7% 증가했다.
순매출단가 상승과 원가개선 등으로 매출총이익률(59.4%→601.%)과 영업이익률(37.0%→37.6%)도 소폭 상승했다.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도 2분기 매출이 14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늘었고 영업이익도 512억(23.8%↑)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386억 원을 기록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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