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논술 짱]올림픽의 근본정신을 찾아라

[나는야 논술 짱]올림픽의 근본정신을 찾아라

중도일보-대전광역시교육청 공동기획 초등논술

  • 승인 2008-07-23 00:00
  • 신문게재 2008-07-24 28면
▲논술과 교과 공부는 별개인가요?
많은 학생들이 논술 공부를 한다고 학원을 다니고, 가정학습을 한다. 또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눈에 띄게 오르지 않는 것이 논술 실력이다.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 시험에 논술형이나 서술형 문제가 나오면 생소하게 느껴지고 자꾸 자신감만 없어진다. 어떤 학생들은 아예 손도 대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따로 논술 공부를 하는 친구들도 마찬가지이다. 평소 교과 공부를 하면서 습관을 잘 들이면 좀 더 쉽게 논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찾을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교과 공부를 하면서 논술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

▲국어는 읽기 공부를 열심히
국어 학습은 학생들이 글을 읽은 다음, 내용을 파악하여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학습의 향상을 위하여 우리들은 평소부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건성으로 듣지 말고, 머릿속으로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들으며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대화를 나누며 메모를 할 수는 없지만, 공식적인 대화의 경우(예를 들어 공부 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이나 친구의 발표 내용)에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내가 이야기를 할 때에는 일단 할 말을 속으로 한 번 연습한 후에 발표를 하도록 한다. 이렇게 연습을 하면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쓰기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 결국 국어 시간에 이루어지는 말하기·듣기의 학습은 학생 스스로가 얼마나 열심히 정리하여 듣고 말할 수 있는가가 논술 향상의 핵심이 된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의도를 파악해 자신의 생각과 비교하고 정돈된 언어로 표현하는 훈련은 어느 학년을 막론하고 필요한 것이다. 그 연습의 중요성을 알기에 선생님들도 학기 초가 되면 듣기 훈련과 말하기 연습을 시키는 것이다.

읽기는 사고력과 문장력을 한꺼번에 키울 수 있는 시간이다. 국어 교과서에는 다양한 종류의 글이 나온다. 시에서부터 동화, 설명문, 논설문, 편지글 등 어느 하나 소홀히 다룰 것이 없다. 이러한 다양한 글을 읽고 나서 하는 활동을 한 번 상기해 보자.

어느 학년이든 읽기 교과서에는 예시 글을 주고 내용에 대하여 이해를 하고 있는가에 관련된 질문이 나온다. 그리고는 인물의 행동과 성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묻거나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보는 활동이 나온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은 모두 학생의 문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하여 이루어지는 활동들이다. 따라서 공부 시간에 이루어지는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듣는다면 논술의 시작은 일단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일기를 쓸 때, 부모님과 대화를 할 때, 방학 동안 친구에게 편지를 쓸 때, 텔레비전을 보거나 신문을 읽을 때 논리적으로 정리하려는 습관을 갖는다면 금상첨화다. 국어 공부에서의 논술은 그것이 시작이요,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학은 기초적인 원리와 개념의 형성이 중요
수학 공부를 잘 하려고 학생들은 많은 양의 선수학습을 한다. 심한 경우 자신의 학년보다 두세 학년 위의 학습을 하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고 모두가 수학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정작 자기 학년의 수학 공부에 쉽게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또 응용하는 문제를 제시하면 답을 쉽게 쓰지 못한다. 이는 문제와 답만을 알려고 하는 방법적인 것에 원인이 있다. 수학 교과는 기초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시험 문제 하나 더 맞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할 때, 이를 바탕으로 다른 자료를 해석하거나 추론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들이 시험 문제를 풀 때에는 나 혼자 머릿속으로 생각하여 풀지만, 이 때 표나 그림, 도형, 그래프를 정확하게 이해하여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으면 좋다. 내가 풀이하는 과정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만큼 내게 개념 정의나 원리 탐구가 제대로 이루어져 있다는 근거가 된다. 따라서 앞으로 수학 문제를 풀 때에는 ‘내가 풀고 있는 이 문제를 내 친구에게 풀이 과정까지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갖고 과정을 정리해 보자.

▲사회는 논술의 소재를 많이 찾을 수 있는 교과
사회는 지리, 역사적인 지식과 더불어 사회 현상과 자연 환경에 대하여서도 다루는 교과이다. 따라서 사회 교과는 우리들이 논제를 받을 때 실생활이나 시사적인 관점에서 가장 큰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 교과이다. 사회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시험 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겠지만, 평소 신문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여러 사회 현상에 호기심을 갖고 다양한 소재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이다. 이런 학생의 경우, 어떤 논제를 받아도 덜 당황하게 된다.

예를 들어, 7월의 세계는 ‘베이징 국제 올림픽`으로 많은 시선이 가게 된다. 이제 얼마 후면 신문과 텔레비전에서 올림픽에 대한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그 기사들을 보면서 대충 보지 말자. 시간이 있다면 그러한 기사들을 스크랩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 스스로 여러 사회 현상에 호기심을 갖고 다양한 소재들에 익숙해지는 것도 중요하므로 이렇게 스크랩을 해 두면 논제를 보았을 때 익숙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논술이 시사적인 문제나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하여 자료를 주고 해석하거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학생이 미리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고 제시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유리할 것이다.

논제가 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날씨를 제시하며 최근 10년간 대전과 보령의 강수량과 기온 그래프를 주고, 대전과 보령 기후의 차이점, 10년 동안 기온이나 강수량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기온과 강수량의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은 무엇인지 논하고 문제점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까지 요구를 한다고 생각해 보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의 학생들은 사회 시간에 배운 지역별 기후의 차이점을 기억해 내며 논제를 풀어갈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이와 관련된 기사를 보고 이를 스크랩해 두었거나, 책을 읽은 학생이라면 다른 사람보다 더욱 깊이 있는 논술문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 속에서 과학 현상에 관심을
우리가 학교에서 다루는 과학의 영역은 주로 실험과 관찰이 많다. 이는 실험과 관찰이라는 방법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것이다. 이 실험과 관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과학을 잘 하는 학생은 기본적으로 과학 관련 서적을 많이 읽은 학생이다.

그래서 다른 학생보다 그 분야에 이론적 바탕이 탄탄하다. 지금 내가 과학에 관련된 지식이 없다고 낙심하지는 말자. 지금부터라도 교과 활동에 충실하여 과학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이해하고 탐구하여, 응용할 수 있는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 시간에 한눈을 팔면 안된다.

실험을 할 때에는 가설을 세우거나 결론을 도출해 낼 때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생각하고 의견을 제시하도록 한다. 틀려도 괜찮다. 그 과정에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그러한 훈련들이 학생들에게 논술의 힘을 키워주는 것들이다.

▲부모님들께 - 내 아이에 맞는 책 고르기 어렵지요?
자녀가 교과와 관련되어 논술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싶다면 부모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일단 시간을 내어 우리 아이가 배우는 교과서를 한 번 들여다보자. 그러면 교과서에 나오는 수많은 제목들을 보면서 관련 책을 생각해 낼 수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제목과 유사한 책을 고르는 것이다. 그것도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교과 관련 도서를 추천해 주는 여러 자료를 활용하자.

우리 아이 학년에 맞는 추천 도서들을 보고, 자녀의 독서 능력이나 취미, 독서 습관을 고려하여 책들을 선정한다. 어느 부모님은 무조건 교과서의 내용을 설명해 주는 교과 관련 참고서 형식의 책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거나 학생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키우는 데는 그다지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따라서 책을 고를 때에는 부모는 관련 도서를 정리한 목록을, 자녀는 관심 분야를 생각해 가지고 함께 서점에 가는 것이 좋다. 부모가 한 자 한 자 읽어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책을 선택하는 기회를 주어야 스스로 읽는데 도움이 된다. 이 때 부모는 지나치게 큰 기대를 하거나 단시간에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면 안 된다. 독서나 논술 모두 기나긴 시간과 인내를 요구한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자.

[논제]
근대 올림픽을 부활시킨 올림픽의 근본정신이란 무엇인가? 이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할 점은 무엇인가?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Citius, Altius, Fortius)”
- 피에르 쿠베르탱(Pierre Cubertin)

“모든 선수들의 이름으로, 우리 팀의 명예와 스포츠의 영광을 위하여, 진정한 스포츠맨십에 입각하여 규칙을 준수하며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 합니다.”
- 올림픽 선서

“와~~~!”
“어머 저 사람 뭐야?”
“꼭 미이라 같다!”

1964년 도쿄의 육상 경기장의 관중들의 시선이 한 곳으로 모아진다.
너무나 올림픽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한 명이 마지막 1번의 기회를 남겨 놓고 있다.

온몸에 붕대와 부목으로 칭칭 감은 그 사나이는 올림픽 투원반 종목에서 이미 세 번의 세계신기록으로 세 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미국의 알 오터 선수이다.

순간 그의 눈이 반짝인다.
갑자기 자신의 몸을 보호해 주던 붕대와 부목을 하나씩 하나씩 벗어버린다.
자신의 고통은 줄여주지만 자신의 도전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인 그것들을 모두 풀어 버린다. 움직일 때의 고통으로 이를 악물면서도 마지막 남은 부목도 던져 버린 그는 이젠 의지할 바 없는 그 자신, 맨 몸이다.

다시 출발선 앞에 선다.
심판의 시작을 알리는 깃발이 올려 진다.
온 몸이 부서지는 것 같은 고통에 순간 눈 앞에서 번개가 친다.

“와~!”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네 번째 금메달을 네 번째 세계신기록으로 따낸 영웅의 탄생을 알리는 함성이 울려 퍼진다.

`누군가가 내 갈비뼈를 뽑아내는 것 같은 고통을 느꼈다.` 경기 후 마지막 그 순간의 고통에 대해 묻는 기자에 대한 오터 선수의 답변이다.

경기 중 사고로 1년 넘게 목에 깁스를 하면서 지냈던 오터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도, 올림픽을 포기하지도 선수로서의 인생도 포기하지 않았다.

부상 중에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올림픽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서야 겨우 깁스를 풀었고, 계속되는 통증에 마취제를 사용하면서도 부목과 붕대에 의지하여 대회에 나섰다.

포기를 모르고 불가능한 한계에 도전하여 성공한 오터 선수는 올림픽에 출전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처럼 고귀한 경험은 없다. 어떤 직업, 아무리 막강한 권력, 많은 돈도 올림픽의 경험에 비하면 보잘 것 없다.`

고대 그리스시대에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피아(Olympia)는 올림피아라는 도시에서 고대 그리스인들의 신인 제우스에게 바치는 일종의 종교행사였으며 여러 가지 운동경기가 열렸다.

당시 그리스는 수많은 도시국가로 이루어져서 평소엔 싸우기도 하고, 무역을 하기도 하면서 각자의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경쟁을 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이 올림피아가 열리던 시기에는 전쟁도 멈추고, 모든 도시 국가 사람들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올림피아를 통해서 육체와 정신의 단련은 물론, 온 국민의 단합과 통일을 이루어냈다.

거의 1200년 동안 293회에 걸쳐 계속 되다 사라진 고대 올림픽을 근대에 부활시킨 이가 바로 프랑스의 교육자인 쿠베르탱이다.

그는 올림픽이라는 스포츠 제전을 통해 세계의 청년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여 우정을 나누게 한다면 이는 곧 세계평화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국제올림픽위원회를 조직하여, 제1회 근대 올림픽을 1896년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개최하였다.

처음에는 매우 적은 수의 국가와 선수들이 참여했으나, 현재는 지구촌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도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성장 모습과 문화 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 이제 곧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8월 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 2008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
2008 베이징올림픽과 전 세계와의 징검다리가 될 마스코트 푸와(福娃 : 복인형)는 말 그대로 복스럽고 예쁜 다섯 가지의 `복덩이`를 형상화했다.

물고기 베이베이
베이베이는 물고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수상 경기의 고수이며 올림픽 오륜 중 파란색 원을 대표한다.

펜더 징징
징징은 듬직한 팬더로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준다. 팬더는 중국의 국보로 중국인의 사랑을 받는 동물이다. 올림픽 오륜 중 검은색을 나타낸다.

올림픽 성화 환환
환환은 푸와 중 첫째 맏형으로 베이징 올림픽 성화의 상징이다. 환환은 외향적이며 각종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에 능숙하다. 올림픽 오륜 중 붉은색을 나타낸다.

영양 잉잉
잉잉은 민첩하고 날쌘 티벳 영양으로 건강의 상징이다. 잉잉은 육상 경기의 명수이며 올림픽 오륜 중 노란 색을 대표한다.

제비 니니
니니는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는 제비다. 니니는 봄과 기쁨을 사람들에게 가져다주고 체조 경기를 잘한다고 한다. 오륜 중 초록색을 나타낸다. 이 다섯 마스코트의 이름을 이어 부르면 ‘베이징환잉니(北京歡迎汝) - 베이징은 당신을 환영합니다`의 뜻이된다.

“올림픽 대회의 의의는 승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데 있으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하는 것이다”라는 쿠베르탱은 올림픽의 이상을 말한다.

이를 상징적으로 표현 한 것이 아래에 보이는 오륜기인데, 다섯 개의 올림픽 고리만으로 구성한다. 고리의 다섯 가지 색깔은 푸른색, 노란색, 검정색, 초록색, 빨간색이이며, 고리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서로 교차된다. 이때 푸른색, 검정색, 빨간색 고리는 상단에, 노란색과 초록색 고리는 하단에 위치한다.

이 올림픽 상징은 올림픽대회에서 오대주의 결속과 전 세계 선수들의 만남을 의미한다.
동그란 고리 5개는 올림픽정신으로 하나가 된 유럽(파란색)·아시아(노란색)·아프리카(검정색)·오스트레일리아(초록색)·아메리카(빨간색)의 5개 대륙을 상징하는데, 이는 대부분의 국가의 국기가 이 다섯 가지 색상을 포함하고 있어 `세계의 결속`이라는 의미에서 사용했다. - 오륜(올림픽 상징, Olympic Symbol)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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