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이처럼 상승세가 가파른 것은 비과세 혜택이 있는 신협예금의 인기와 지난해부터 하락하는 펀드 수익률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22일 밝혔다.
대출금은 18조6964억원으로 전년동기(2조5797억원) 보다 16%정도 증가했고 예금은 25조 2805억원으로 8.6%(2조46억원) 증가했다.
대출이자수익과 예금이자비용 증가율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07억원으로 지난 2002년부터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부실대출비율은 전년동기 2.6% 에서 2.0%, 고정이하여신비율도 4.4%에서 3.9%로 감소했다.
신협 관계자는 “신협의 자산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오는 8월말이나 9월께는 자산 30조원 달성도 무난할 것이며 신협이 건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