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는 22일 기계와 섬유, 식음료 등 전통산업에 대전테크노파크 특화센터가 보유한 첨단기술역량을 접목해 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전에서 전통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기존 지원정책이 첨단산업 위주의 지원정책이어서 전통산업분야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우선 전통산업분야에 첨단기술이 원활히 흐를 수 있도록 전통중소기업을 10개업종-100개분야의 소규모 기술교류회로 구성해 산학연이 참여하는 미니클러스터로 육성하고 교수(연구원)와 1사 결연제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통산업의 생산공정자동화 사업지원과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등 IT 서비스 사업을 통해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가격경쟁력이 높은 신제품 개발을 위해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지원,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 지원, 테크노파크 특화센터의 첨단시설과 장비활용을 지원할 방침이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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