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프리미엄케어 서비스 실시

수속에서 탑승까지 에스코트

“공항 수속에서 항공기 탑승까지 전담 직원이 모십니다.”
대한항공은 일등석 고객을 대상으로 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항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전담직원이 대행해주는 서비스로 일등석 항공권을 유상으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체크인부터 좌석 배정, 수하물 위탁, 출국 신고서 작성(외국인 대상) 등을 대신 처리해 준다.

환승 고객의 경우는 도착편 항공기의 탑승구에서부터 갈아타는 항공기를 이용할 때까지 전 과정을 안내해 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등석 고객 의전서비스는 국내에서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오는 8월 중국 베이징 올림픽 관전을 위해 미국발 인천 경유, 베이징을 찾는 승객들이 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kugu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