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대청댐관리단이 운영하는 대청댐 소수력 발전소는 조정지댐에서 하류에 방류되는 하천 유지용수를 이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총사업비 36억2000만 원이 투입된 발전소의 연간 발전량은 5263MWh이며, 공사기간은 2005년 5월 2일부터 3년 3개월만에 준공됐다.
문태완 관리단장은 “발전소 운영을 통해 연간 9000 배럴의 원유수입대체 효과와 12억원의 외화절약, 1100t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