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지역개발 전문공기업을 꿈꾼다

국내 최고의 지역개발 전문공기업을 꿈꾼다

  • 승인 2008-07-21 00:00
  • 신문게재 2008-07-22 28면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 안면도 관광지 개발
▲ 안면도 관광지 개발
“국내 최고의 지역개발 전문공기업”을 꿈꾼다.
이 슬로건은 충남개발공사 출범 직후 내부 워크샵을 통해 전임직원의 의지를 모아 탄생시킨 개발공사의 미래비전이다.

충남개발공사는 주요개발사업을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재정 확충, 도민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충남도에서 자본금 2,107억원 전액을 출자해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

비록 지난 2007년 2월 출범해 광역자치단체의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전국에서 가장 늦게 설립되었지만, 출범과 동시에 개도(開道)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사업의 주관 시행사로 선정되면서 타 지역의 어느 개발공사 보다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공주 탄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안면도지포지구 관광지 개발사업 및 당진`예산지역의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 등 충남도내 굵직굵직한 정책사업의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충남도청사 및 천안의료원, 예산군청사 등 주요 공공기관의 청사 건립 대행사업도 올해 초 수주해 흑자경영체제로의 본격 돌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 드라마 세트장 운영
▲ 드라마 세트장 운영
또한, 지역을 홍보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에도 진출하여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개최사업, 인천지하철 광고사업 및 TV드라마 세트장 운영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도청이전신도시 보상업무 추진시 보상추진협의회의 주민대표들과 수시 대화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맞춤형 보상’을 시행함으로써, 보상시작 2개월여 만에 계약률이 약 80%에 달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지난 1월에는 충남도 및 16개 시군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주요 개발사업에 충남개발공사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협력체계를 확립했고, 지난 5월 실시한 신용평가에서도 그동안 내실있게 다져온 사업추진 성과를 토대로 ‘AA+’라는 우수신용등급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 인천지하철 광고사업
▲ 인천지하철 광고사업
충남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익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양호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타 지역 개발공사에서 유례가 없던 ‘출범 3년내 흑자경영’을 반드시 이루어냄은 물론, 이를 통해 충남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이다.

200만 도민의 관심과 기대속에 출범한 충남개발공사가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등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개발공사의 전임직원이 꿈꾸고 바라는 ‘국내 최고의 지역개발 전문공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 /홍성=유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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