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건 홍성군수의 기업체 현장방문 |
일시적인 자금난이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 기업경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망 중소기업 및 선도기업을 발굴, 육성해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규제완화와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을 발굴해 기업경영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상품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제품을 발굴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제품 전시박람회 행사 참가를 지원해 직거래장터 활성화로 내수 진작을 꾀하는 등 중소기업제품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조성에 박차 = 홍성군은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후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주변지역의 산업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수도권 및 인근지역의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홍성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산업용지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갈산면 취생리 일원에 126만㎡의 규모로 추진되는 홍성 일반산업단지는 군내 최초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지난해 10월, 입주 예정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지구지정 승인신청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12년 준공을 목표로 1381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예정돼 있어 본 사업이 완공되면 3000명의 직접고용과 인구유입 및 대기업의 입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특산품인 광천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전문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충남도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얻어 지난 5월 30일 고시했으며 옛 광천김의 명성을 되찾아 품질 고급화와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 세계시장을 공략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일본과의 합작회사인 덴소풍성이 지난 2004년 은하면에 둥지를 튼 이후, 관련 산업인 자동차부품 및 기계금속 클러스터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단지 조성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006년 결성전문단지를 시작으로 2007년 은하전문단지와 상반기 준공 예정인 갈산전문단지, 갈산2전문농공단지 등 4개소 48만9000㎡를 조성하는 등 우량기업 유치와 고용창출, 인구유입 등 도청 소재도시로서의 자립경제 기반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홍성 투자유치협약식 |
지난해 홍성 정기시장 마늘전 현대화사업을 착공한 이후 지난 5월에 준공, 일반인에 개방했다.
홍성상설시장은 지난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해 아케이트 설치와 냉동창고 신축, 가판대 설치, 간판 정비 등 환경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광천 재래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자해 장옥 설치, 비가림 설치, 시장 내 도로개설, 주차장조성 등 내년까지 환경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장옥은 오는 9월이면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비가림 설치와 시장 내 도로개설 사업이 완료되면 시장주변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소비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환경을 제공하게 됨은 물론 시장상인들에게도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시장 내 도로 개설 및 주차장 확보는 소비자 및 차량의 접근성을 뛰어나게 해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조류탐사관 조감도 |
총 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되는 조류탐사과학관은 홍성군 서부면 궁리포구가 있는 천수만의 철새도래지에 새와 천수만의 생태를 테마로 체험관광형 과학문화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민에게는 여가를 보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많은 외래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사업은 오는 2009년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개최 시기를 맞춰 개관을 계획하고 있어 개관과 동시에 관광객 수용은 물론 도청 이전 이후에 보다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돼 사업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홍성=유환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