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서산 관내 4개 노후농가에 전기배선, 보일러, 노후 지붕 교체 및 내부 도색 등과 함께 농업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농업인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정비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유지보수 방법 등도 교육했다.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 이용옥 이장은 “인력과 기술부족으로 시설물 유지관리가 어려웠다”며 “어려운 농가들의 시설물 안전점검으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인식 봉사단장은 “건축, 전기 등 전문지식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농촌을 돕기 위해 매월 1회씩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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