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명]대한민국 ‘독도市’로 개발하자

[독자투고]이한명 청주시 수곡1동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매번 일본의 독도 발언을 그동안 우리는 너무 미흡하게 대처한 결과다. 일본은 그동안 치밀하게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만들기 위하여 수년간 은밀하게 그리고 계획적으로 추진해왔다.

독도를 일본이 왜 그토록 애착을 갖고 있는지는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하나는 국방의 전략적 가치가 높고 또 하나는 독도 주변의 풍부한 자원 때문이다 일본이 독도를 점유함으로서 독도를 군사기지화여 러시아를 견제하고 자원확보로 자국의 에너지 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현재 우리가 독도의 가치를 인정하고 독도의 훼손을 막기 위해 개발을 하지 않고 최소한의 필요부분만 독도에 시설을 설치하고 인원을 배치하고 있다. 우리가 환경을 생각하면 독도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독도의 자연적 가치도 중요하지만 전력적 가치도 중요하다. 을릉도와 독도는 군사적 가치로 보면 주변국의 해군이나 공군을 견제할 수 있다. 한국의 떠다니는 항공모함이라고 볼 수 있다. 독도를 우리의 영토로 확고히 하기 위해선 이제 개발을 해야 된다고 본다.

독도에 마을을 형성하고 군대를 주둔시키고 무장도 강화해야 된다고 본다. 을릉도에는 해병대를 주둔시켜야 하며 한국의 분명한 영토라는 것을 누구나 의심하지 않게 독도알리기 부서를 신설하여 외국에 인원을 파견하고 독도에 대해 외국에서 잘못 표기된 모든 문서를 수정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

독도는 외로운 섬이 아니라 한국의 독도시가 되어야 한다. 잘못된 경제는 되돌릴 수 있지만 한번 강탈당한 영토를 영원히 되돌아 오지 않는다. 우리의 자존심 독도를 가꾸고 지키어 대한민국의 혼으로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