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지금 유통가는 바캉스 열풍

[유통]지금 유통가는 바캉스 열풍

  • 승인 2008-07-20 00:00
  • 신문게재 2008-07-21 13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앞두고 지역 유통가가 바캉스 마케팅이 한창이다.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덕에 수영복, 반바지 등 여름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고물가 시대 저렴하고 알찬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여름상품 할인행사를 살펴본다.

▲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7층 행사장에서는 24일까지 수영복·비치웨어 특집전을 열고 수영복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베이직플러스의 티셔츠와 나시, 샌들, 가방 등도 특별가에 내놓았다. 또 다음달 3일까지는 자동 경품행사를 펼쳐 당첨자에게는 9층에 위치한 빈스앤 베지즈의 빙수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8층 행사장에서도 24일까지 바캉스 티셔츠+반바지 페스티벌을 펼친다. 행사기간 동안 폴햄, 엠폴햄, ASK, TATE 등의 브랜드 티셔츠와 반바지가 1만 원대다. 6층 매장에서는 스포츠 여름상품 특집전을 통해 바캉스 의류와 용품을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백화점 세이도 같은 기간 쿨 섬머 바캉스 페스티벌을 진행해 선글라스, 수영복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세이투 5층 행사장에서는 콜핑 코펠(5~6인용) 4만5000원, 텐트 7만7000원, K2 돔형텐트(3~4인용) 33만원에 팔며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식기세트, 고급양말 등을 선물로 준다.

또 세이투 2층과 3층에서는 유명 수영복 특가전을 비롯한 선글라스 여름기획전, 쌤소나이트 바캉스 상품전을 진행한다.

▲대형마트=홈플러스는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휴가용품을 50% 할인 판매하는 바캉스용품 파격가전을 23일까지 연다. 행사기간 동안 여성용 비치 반바지를 1만9000원, 유아용 튜브 1990원, 구명조끼 1800원, 아쿠아슈즈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는 30일까지 바캉스 기획전을 열고 수영복 및 물놀이 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바쿠간 서핑보드 1만6500원, 돌고래 보드 1만2800원에 판다. 또 바캉스룩 균일가 기획전을 통해 반바지, 셔츠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바캉스, 야외용품, 캠핑용품, 아이스박스 등도 20% 싸게 살 수 있도록 했다.

홈에버도 다양한 바캉스 관련 할인전을 마련했다. 홈에버 마감전과 함께 진행되는 물놀이 용품 특별세일에서는 보트세트, 튜브 등이 10~40% 특별 세일 중에 있다. 챌린저2 보트세트가 40% 할인된 1만7900원, 다보 이중 원형 튜브와 또래 미티 뷰트 등이 각각 10% 할인된 6900원, 1만4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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