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개발위원회(회장 강대안)는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17일 월평동 283번지 한미빌딩 입구 한밭대로변에서 이대연 대전개발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 회장 주관 아래 대전개발위원회 상징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대전개발위원회 상징탑 제막식에는 강대안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강도묵 대전개발위원회 상임부회장, 박규태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회장, 이대연 청년분과위원회 회장과 상징탑 기증자인 김지삼 조각가, 권형례 대전시의회 의원,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청년분과 위원회 회원 35명 등이 참석했다.
김지삼 중부대 교수는 가로, 세로, 높이가 170, 80,210cm 규격의 조형물을 통해 왼쪽에는 `살고싶은 대전광역시`, 오른쪽에는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를 새겨넣었다. 기초석은 이대연 청년분과위원회장이 협찬했다.
이대연 청년분과 회장은 "가장 살고 싶은 대전시를 만드는 활동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대전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상징하기 위해 대전개발위원회 상징탑 제막식을 주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대안 회장은 "35년 역사의 나래를 월평동에서 활짝 펼치게 된 대전개발위원회 발전을 위해 상징탑 작품을 기증해주신 김지삼 교수님과 청년분과 이대연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대전개발위원회는 오랜 역사와 수많은 실적을 바탕으로 더욱 더 아름다운 대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4년부터 대전개발위원회가 사용해오던 동구 홍도동 경성코아 사무실은 지난 4월30일자로 임대 기간이 만료돼 회원들과 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서구 월평동 283번지로 사무실을 확장이전하게 됐다. 확장이전한 새사무실은 이대연 청년분과회장이 본인 소유의 한미빌딩 한층을 무상임대해준 것으로 지난 달 30일 전직 역대 회장단과 현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이전 테이프 커팅을 갖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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