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국내 일본 기업인 협회인 서울재팬클럽 회원을 초청해 도내 투자환경을 설명함으로써 투자유치계기를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참석한 일본 기업인들은 도내 투자환경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당진 현대제철과 충남테크노파크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설명을 청취하는 등 산업현장 시찰도 병행했다.
채훈 경제부지사는 설명회에서 “충남은 1896년 개도한 이래 최대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면서 “2010년까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3만 달러, 수출 600억달러, 무역규모 1000억 달러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업인들이 신나게 기업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선봉에 직접 서겠다”면서 외자유치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를 내비쳤다. /김경욱 기자 dearwgi@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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