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 야구국가대표팀 김경문 감독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최종 명단은 투수 10명을 비롯해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됐으며 해외파로는 이승엽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한편, 야구대표팀은 8월 1일 서울에 모인 뒤 4일 네델란드, 5일과 6일은 쿠바 대표팀과 각각 잠실에서 연습경기를 가진 후 8월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박전규 기자 jkpark@
▲베이징올림픽 최종 엔트리 24명 명단
투 수(10명)
우완투수 : 임태훈(두산), 오승환(삼성), 송승준(롯데), 한기주(KIA)
좌완투수 : 김광현(SK), 류현진(한화), 권혁(삼성), 봉중근(LG), 장원삼(우리)
언더투수 : 정대현(SK)
포수(2명) : 진갑용(삼성), 강민호(롯데)
내야수(7명) : 정근우(SK), 김동주(두산), 고영민(두산), 김민재(한화), 박진만(삼성), 이대호(롯데), 이승엽(요미우리)
외야수(5명) : 이진영(SK), 김현수(두산), 이종욱(두산), 이용규(KIA), 이택근(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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