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산부인과에서 1000번째로 태어난 아기는 박창순 씨와 한송이 씨 사이에서 태어난 기쁨이로 지난 8일 저녁 8시께 자연 분만으로 태어났다.
행운의 1000둥이(천둥이)에게는 격려금 100만원과 출산비, 진료비 등 전액 무료의 혜택을 주었다. 병원 측은 성장 앨범, 손과 발 모형을 담은 액자도 같이 부모에게 전달했다.
임병도 원장은 “병원 산부인과의 출산 기념을 자축하는 의미와 함께 다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천둥이 이벤트를 가졌다”며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술을 계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