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어음부도율은 전월(0.44%)대비 0.01% 하락한 0.43%를 기록했고 신설법인 수는 242개로 전월(224개)보다 18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음부도율은 대전(0.33%)이 전월에 비해 0.20%포인트 하락했고 충남지역(0.57%)은 0.25%포인트 상승했다.
충남은 공주(+1.77%포인트), 논산(+0.40%포인트), 홍성(+0.31.%포인트), 천안(+0.24%포인트)이 상승한 반면 서산(-0.05%포인트)은 하락했다.
대전·충남지역의 총 부도금액은 134.9억원으로 전월(124.5억원)보다 10.4억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4.1억원)이 증가했고 서비스업(-15.4억원)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감소(-24.8억원)했고 충남(+35.2억원)은 증가했다.
부도업체 수는 제조업이 2개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3개 감소 등 모두 9개로 전월보다 2개 줄었다.
신설법인은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2개로 가장 많았고 기타서비스업 62개, 도소매·음식·숙박업 38개, 건설업 37개 등 순이다.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48.4배로 전월(44.8배)보다 상승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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