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百 문화센터 특강 러시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강좌 ‘다채’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백화점 문화센터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강을 쏟아내고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은 초등학생을 겨냥한 현장체험학습을 방학 특강으로 개설했다. 견학과 현장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방학 특강에는 자신감과 발표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동화구연`과 교과서를 미리 예습해 보는 재미있는 ‘과학실험`강좌 등이 있다.

또 성장이 아이들의 몸의 근육을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키 크는 필라테스` 강좌를 비롯한 ‘꼬마요리사`, ‘마술교시`, ‘비즈공예`, ‘두뇌발달놀이 체스` 등이 열린다.

현장체험학습으로는 대통령의 관저 청와대 견학과 함께 첨단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LG 사이언스홀 전시관 관람, 방송매체의 호기심 해소를 위한 방송국 견학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높이는 과학교실과 경제상식을 배우는 경제교실을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초등학생 2~5학년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전자교실 로봇교실반`은 한국청소년전자로봇교육협회 회원인 이상철 박사와 함께 3D 관절로봇, 전자별자리, 태양광자동차 등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는 미래에셋 스타타워점 최경철 팀장을 초청해 ‘초등 경제교실`을 마련, 경제에 대한 기본개념과 저축과 투장,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법 등을 강의한다.

이와 함께 ‘2학기 교과서 미리배우기`를 마련해 선행학습 시간을 마련하며 ‘종이접기`, ‘초크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일일 특강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