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환경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환경미술협회 대전지회에 소속된 대전 지역 40여명의 작가들의 구상, 비구상, 입체, 평면 작품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서재흥 환경미술협회 대전지회장은 "개발논리에 밀려 급속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자연환경을 지켜내기 위한 미술인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전시"라며 "신음하고 있는 자연의 현재 모습과 과거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미술인들의 눈을 통한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발족한 환경미술협회 대전지회는 230여명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정기전과 초대전을 각종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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