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전통음악을, 2부에서는 국악 관현악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화려하고 웅장한 전통음악 관현합주곡 ‘만파정식지곡`과 대전시무형문화재 제 14호 가곡 예능보유자인 한자이선생의 전통음악 ‘가곡` 등이 마련된다. 또 우리 민족의 역사만큼 깊은 전통이 깃들어진 전통무용 ‘포구락`과 ‘태평무` 등의 춤사위가 곁들여진다.
2부에서는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 57 호 경기민요 전수조교인 이호연명창의 특별무대가 마련된다. 아름다운 선율의 경기민요를 협연하며 새로운 도읍지로 웅비하는 충청의 기상을 표현한 충청의 신민요 `산아 산아 계룡산아`와 스물일곱 생일을 축하하기위한 관현악 ‘축제`가 울려퍼진다. /배문숙기자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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