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노상 교수 |
▲ 백주영 교수 |
이들의 음악을 격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마스터즈 시리즈 6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의 지휘는 금노상 중앙대 교수가, 협연은 백주영 서울대 음대교수가 맡아 각각의 노련미와 젊은 파워를 과시한다.
금 교수는 광주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국내 교향악단 발전을 위해 정진해온 대표적인 지휘자로 손꼽는 인물.
바이올리니스트 백 교수는 미국 커키스 음대와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 및 맨하탄 음대, 프랑스 파리 국립 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 등을 졸업한 인재로 지난 2005년 최연소 서울대 음대 교수로 세인들의 이목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글린카의 대표작인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라단조 작품 47` 등이 연주된다. /배문숙기자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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