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의 농촌 여성결혼 이민자 모국 방문 지원사업에 선정된 결혼이민자들이 모국 방문항공권을 들어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
이에 따라 농협은 7월 중에 농촌지역 결혼이민 여성과 배우자, 자녀 50명을 선정해 모국 방문 왕복항공권, 체재비(가정당 5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 여성결혼이민자는 중국출신 9가정(39명), 필리핀 출신 2가정(8명), 베트남 출신이 1가정(3명) 등 모두 12가정(50명)이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가정을 돕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사회과 열린 다문화 사회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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