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이시구 회장, 이상천 경북도의회의장, 이인기 국회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산2 산업단지는 지난 2004년 계룡건설과 고령군이 협약식(MOU)을 체결하고 2005년 11월에 착공, 민간개발방식으로 산업단지를 조성ㆍ분양하는 첫 사례다.
다산2 산업단지는 모두 70만㎡, 산업용지 46만㎡규모로 전기, 전자, 기계, 금속, 섬유 등 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현재 80개 기업을 유치했다.
입주가 완료되는 오는 2009년부터는 연간 생산유발효과 9000억원, 고용창출 3000여명, 5억원의 세수증대도 예상된다.
산업단지는 88고속도로 성산IC, 개통예정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용암IC와 인접해 있어 경부, 중앙, 구미 등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시구 회장은 “주민과 지자체가 민간기업의 투자로 성공시킨 최초의 산업단지로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계룡건설은 다산2 산업단지가 국내·외에서 우수 산업단지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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