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최근 취업전문 사이트 인쿠르트에 따르면 직장인의 51%가 여름휴가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는 입장으로, 기차여행이 이번 여름 선호하는 교통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코레일은 6일 여름철 휴가객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알짜 철도여행법을 제안했다.
피서 패키지 상품 및 각종 할인상품이 휴가기간과 맞지 않을 경우, 철도 할인제도를 꼼꼼히 따져 휴가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철도 할인제도를 보면, 4세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는 50%, 65세 이상 어르신은 30%의 할인혜택을 각각 적용받는다.
발매방법에서 자동발매기와 SMS 홈티켓을 사용하면 각각 1%, 2%의 할인혜택이 부여되고, 철도회원은 5%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할인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15%가 할인된다.
전국일주를 계획하는 대학생(만18~24세)이라면 5만4700원의 운임으로 7일간 일반열차를 맘껏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활용해볼 만하다.
KTX 동반석 예약도 알뜰 여행의 포인트로, 어른 4명이 이용하면 37.5%의 할인혜택이 부여된다.
지역별로는 서해안 여행의 경우 8월15일까지 장항선 열차에 적용되는 서해사랑 티켓(수도권→서해안)과 바다로 티켓(대전→서해안), 대천 밤바다 카페열차(익산→대천해수욕장) 등 서해사랑 이벤트를 활용하면 좋다.
문의 : 여객마케팅팀(042-609-3266) 또는 영업개발팀(042-609-3924)./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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