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대전과 충남 지역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천안 25.9도, 부여 25.4도 등 25도 이상의 열대야 현상을 보인 곳이 있었으며, 낮 최고기온도 대전 31도, 금산 32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계속된 무더위는 금요일인 11일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면서 한 풀 꺾이겠으며, 이날 내리기 시작한 비는 다음 날인 12일까지 계속되다 그칠 전망이다.
월요일인 7일 대전과 충남지역은 대전 30도, 금산과 공주 31도 등 27도에서 31도 분포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하겠으며, 구름이 많고 곳에 따라 아침에 안개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고온현상이 계속되겠으니 해상활동과 음식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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