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조합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달 25일 시공사 입찰공고에서 조합측은 시공능력평가액 10위권업체 8개사를 지명한 가운데 삼성, 포스코, 금호산업을 제외한 5개사가 참여한 것이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 조합측은 시공사 선정규정, 입찰참가 신청서, 입찹참여 제안서, 이행각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역업체와 공동사업단 구성시 브랜드는 지명업체 브랜드를 사용할 것과 지명업체 간 공동사업단 구성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대전시 ‘201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건설사 20%이상 참여시 5%의 용적률 인센티브제도 설명도 덧붙였다. 입찰 참가를 희망하는 건설사들은 오는 24일 구비서류를 갖추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탄방 1구역 이내석 조합장은 “당초에 8개 회사를 지명했는데 이 가운데 5개회사가 참여의사를 밝혔다”며 “사업 파트너를 선정하는 중요한 단계로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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