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명의 충남대 구성원들이 샌드비스타 맨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충남대 송용호 총장과 대학보직자등 교직원 100여명과 학생 600여명 등 충남대 구성원들은 오는 5일 충남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과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에코 힐링(eco-healing) 태안 샌드비스타 마라톤`에 참가한다. 이번 마라톤에는 외국인 유학생 250여명도 포함돼 있다.
송용호 총장은 “자원봉사로 땀 흘린 백사장을 맨발로 뛰어보는 것은 가슴 뭉클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으로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구성원들이 지역을 염려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퍼져 이번 마라톤 대회에도 큰 관심을 갖게 돼 많은 동참이 가능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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