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대전과 충남지역은 흐리고 국지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천둥과 번개 등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3일 대전과 충남지역은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과 충남지역은 9일께 다시 한 번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3일 오후부터 비는 그치겠지만 해상에는 안개가 끼고 물결도 다소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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