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장 수상자는 대상·장원·차상·장려상 수상자 58명과 사생대회 대상·최우수·우수·장려상 등 147명이 선정돼 총 205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백일장 운문부문 대상은 경기 안양예고 김지선, 산문부문은 태안 원북초 명한나, 사생대회는 태안고 엄혜연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충남도지사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지도교사상은 백일장 운문부문에 경기 안성 산평초 김용환, 산문부문에 태안 근흥중 이은수, 사생대회는 태안 백화초교 박인숙, 서령중 나용환, 태안고 황광수 교사가 선정돼 도교육감상장과 시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예총 도연합회 관계자는 “별도의 시상을 갖지 않고 각 학교별로 전수식이 7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라며 “수상작품은 참품도록을 제작해 앞으로 건립될 전승기념관에 전시·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꿈꾸는 여름바다`, ‘푸른바다 하얀백사장`, ‘서해바다에 핀 자원봉사의 꽃`이라는 시제로 열린 백일장대회와 ‘바다환경보호, 바다사랑`의 주제로 열린 사생대회엔 모두 105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김경욱 기자 dearwgi@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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