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대표 전상대)는 1일 연잎과 6년근 홍삼을 주성분으로 한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의 ‘인연보다 깊은 연인의 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인의 차는 동의보감 등 한방 의학서에서 피부 미용과 혈액순환에 좋고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고 소개된 연잎과 대표적 건강 식품인 홍삼이 함유된 건강 혼합차다. 연잎은 갈증 해소 및 지방 분해 기능도 있어 다이어트 음료로 꼽힌다.
연인의 차 재료로 사용되는 연잎은 국내 최대 백련 자생지인 무안에서 수확한 순수 국산 원료로, 백련의 잎, 꽃, 뿌리, 줄기가 특히 크고, 잎에 잔털이 없고, 부드러우며 제다(차나무에서 딴 잎을 이용해 음료로 만듦)시에 백련 고유의 향이 진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20대 여성에게 특히 좋은 연인의 차는 국산 연잎 특유의 맑고 부드러운 맛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고, 볶은 현미가 함유돼 맛이 구수하고 뒷맛이 깔끔하다. 또 제로칼로리 차 음료로서 언제 어디서나 물처럼 마실 수 있다.
패키지는 한 손에 쥐거나 가방 속에 넣고 다니기 쉬운 슬림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잡기 편하며, 잎사귀 느낌이 표현된 하단부분은 외형적인 아름다움과 실용적인 부분을 동시에 고려했다.
연인의 차는 인삼의 인'과 연잎의 연의 중의적 표현으로 인연(因緣)이란 단어가 탄생했으며, 인연보다 더 소중한 만남으로 맺어진 아름답고 깨끗한 연인들을 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가격은 330ml의 용량에 1300원에 판매된다./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