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대전과 충남 지역에는 오전부터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오후들어서는 천둥과 번개 및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밤부터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하루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50mm 정도다. 이번 비가 3일까지 이어지다 그친 뒤에는 장마도 다시 한번 소강상태에 접어들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충청지방 전역에 영향을 주면서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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