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르젠떼 뮤직 앙상블, 오페라 카르멘 8일 대전문예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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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르젠떼 뮤직 앙상블, 오페라 카르멘 8일 대전문예의전당

해설과 자막… 친절한 ‘카르멘’

  • 승인 2008-07-01 00:00
  • 신문게재 2008-07-02 12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지역 음악가들이 프랑스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오페라 ‘카르멘`으로 유혹을 시작한다.
리소르젠떼 뮤직 앙상블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집시여인의 자유분방한 사랑과 비극적인 결말을 그린 ‘카르멘`을 선보인다.

‘카르멘`은 ‘가둘 수 없는 여인` 또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 등의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알려진 작품이지만 실제로 공연을 다 이해하거나 접한 관객은 드물다.

이에 리소르젠떼 뮤직 앙상블은 해설과 자막을 넣어 약 1시간 30분으로 재구성하여 누구나 접하기 쉽게 오페라 ‘카르멘`을 내놓았다.

이번 공연은 ▲카르멘 소프라노 한예진 ▲돈 호세 역 테너 민경환 ▲ 미카엘라 소프라노 최자영 ▲에스까밀리오 바리톤 길경호 ▲ 프라스키타 역 소프라노 백은경 등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열연한다. R석 3만원, S석2만원 문의 610-2222./ 배문숙기자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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