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감과 안감의 사이에 속을 넣어 디자인된 패턴에 따라 세부분을 맞붙여 바느질하는 퀼트는 최근들어 단순한 바느질이 아닌 입체적인 표현기법으로 조각과 회화가 가진 성격을 소화하며 예술적인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대전광역시 평생교육문화센터의 퀼트공예반 고영규 강사와 송은영외 11명의 수강생들이 퀼트로 만든 침대보와 벽걸이, 가방, 지갑 등 모두 100여점의 작품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갖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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