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로.출향 작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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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로.출향 작가 한자리에

같은활동 무대서 우정展 ‘의미’

  • 승인 2008-07-01 00:00
  • 신문게재 2008-07-02 13면
  • 이시우 기자이시우 기자
▲ 지치우 ‘생성과 소멸’
▲ 지치우 ‘생성과 소멸’
대전 지역을 무대로 원로작가와 출향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중구문화원은 7일부터 12일까지 중구문화원 전시실에서 `2008 우정의 만남전`을 개최한다.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가 개최되던 해 지역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우정의 만남전은 올해로 16회째를 맞게 됐다.

특히 이번 우정의 만남전에서는 5~7회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한다.

출향작가 송번수, 이영수, 최학노 작가와 대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배히, 김영배, 박명규, 유재일, 이명자, 이성태, 정성근, 정영복, 지치우, 최태신 작가를 만날 수 있다.

조성남 중구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과거 대전에서 함께 활동을 했던 작가들이 수십년이 지난 상황에서 다시 모이는 뜻깊은 만남의 장"라며 "예술혼이 듬뿍 담긴 주옥 같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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