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60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발행이 결정된 이번 기념주화는 건국6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1998년 발행된 정부수립 50주년 기념주화 이후 10년 만에 발행되는 건국 기념주화임을 감안할 때 그 소장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액면가 3만원의 은화(은 99.9%)로서 프루프(Proof)급(無光)으로 제조되며, 컬러프린팅 기법이 적용됐고, 무게는 23.0g, 지름은 35.0mm이다.
앞면 디자인은 대한민국 건국60년 기념사업 주제어(위대한 국민, 기적의 역사)와 휘날리는 태극기의 모습을 표현해 대한민국의 기운이 온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뒷면은 기념사업위원회 공식 엠블렘을 채색기법으로 구현해,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우리 사회의 조화와 화해, 희망찬 미래와 새로운 시대를 표현했다.
판매가격은 개당 3만7000원으로, 1인당 신청한도는 2개며, 예약접수 결과 최대 발행량 5만개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실시한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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