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투표에서 합병이 결정됨에 따라 조합명은 각각 웅천농협(조합장 김응기), 원북농협(조합장 이종훈)으로 사용된다.
새롭게 탄생한 웅천농협은 자산규모 1126억원에 조합원 3250여명, 원북농협은 자산규모 919억원에 조합원 2540여명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충남농협 관계자는“통합된 조합은 규모의 경제실현이 가능해 안정적인 경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농민의 실익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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