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28일부터 이날 새벽 사이 대전과 충남 지역에는 대전 31.5㎜, 금산 65㎜ 등 10~65㎜ 가량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렸다.
30일 대전과 충남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이 26도에서 28도 분포를 보일 것을 전망된다.
남하했던 장마전선은 다음달 1일께 다시 점차 북상하기 시작해 수요일인 2일께 대전과 충남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일부터 다시 흐려져 비가 내리겠으며, 3일까지 대전과 충남 지역에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일과 3일에 걸쳐 다소 많은 비가 오겠으며, 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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