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않은 사고를 예방하고 자신의 건강을 챙길 겸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면 상해, 질병 등 어려움을 당할 때 물질적 피해보상과 여러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휴가철 여행자보험은 필수이며 여행자 보험은 단기 소멸성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게 특징이다. 알뜰하고 안전하게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자보험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 휴가시즌 여행자 보험 꼼꼼히 챙겨보자.
NH농협보험(www.nonghyup.com)은 여름휴가철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여행프로젝트공제를 판매한다.
상품은 여행기간 발생한 상해사고는 물론 질병, 배상책임, 휴대품의 도난·파손 등 종합적으로 보상해 준다.
신혼여행, 배낭여행, 실버여행, 골프여행, 가족여행, 유학·어학연수, 해외출장 등 여행 목적에 적합한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
또 해외여행시 24시간 한국어 전화상담 서비스, 여행 전에 환율·기후·예방접종 등 사전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비자발급에 대한 정보, 현지 의료지원, 여권·휴대품 분실시 신고 안내, 법률관련 정보, 긴급 시 통역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LIG 보험사에도 개인, 가족, 단체 등에게 최대 1개월 최저 2000원부터 판매하는 국내여행자보험상품과 최대 3개월 5000원부터 시작하는 해외여행자보험을 판매한다.
AIG도 5일 9140원에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는 상품에 해외 현지 사고시 24시간 한국어 지원 긴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 등 인터넷과 전화로 쉽게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
이밖에 여행객들은 시중은행, 손해보험사, 여행사를 통해서 보험가입이 가능하고 출국 당일 공항에서도 여행자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상품 알아보자.
해외여행시는 시중은행인 하나, 국민, 우리 등에서 환전시 무료여행자 보험 가입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꼼꼼히 확인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외화 환율우대 서비스 1000달러 이상 환전시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또 하나카드로 항공권 구입시, 항공권 탑승 중 발생하는 상해, 사망, 후유장애에 대해 보상하는 항공상해보험을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VISA카드 (카드본인 및 배우자, 23세 미만의 자녀), BC카드 (회원 본인) 사용자이다. 해외여행 출발 전 하나카드 전화하나로서비스(1588-1155)로 신청시, 해외여행 중(최장 14일)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 등 모든 VISA 유효카드 본인에게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하는 해외여행자 보험도 제공한다.
국민은행도 오는 8월 말까지 KB 명품 환전페스티벌을 실시하면서 환전금액 및 거래상황에 따라 해외여행자보험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여름 성수기 동안 해외여행과 배낭여행, 유학 및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환전하는 고객에게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하는 해외여행자보험을 서비스한다.
건강이 첫번째다. 건강해야 일도하고 놀기도 하고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으니 말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 휴가철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챙기는 실속파가 돼보자.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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