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유엔 본부, 하버드대학, 예일대학 등을 견학하며 45년 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존F 케네디를 만나며 외교관의 꿈을 키웠던 것처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한층 더 성장시킬 것이라 예상된다.
‘반기문 장학생 선발’ 독후감 대회는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등 총 5종의 선정 도서에 대한 독후감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이여,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선정 도서 중 본인에게 맞는 책을 한 권 골라 읽고 독후감 및 자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형식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6월20일부터 9월20일까지 인터넷교보문고(www.kyobobook.co.kr) 또는 전국 교보문고 14개 영업점에서 응모를 받는다. 심사는 독서에 대한 열의, 탐구 정신, 미래 비전을 보여준 독후감을 우선적으로 선별할 예정이다.
독후감 심사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환경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충북도지사상, 충북교육감상 등을 수여받고, 10부 이상의 독후감을 응모한 단체에는 단체상으로 도서 지원과 교보문고 맞춤 독서 서비스인 READ 독서력 검사 상품권을 받는다. 수상자들 중 선발자 20명에게는 11월4일부터 11월9일까지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 견학 프로그램 참가 혜택이 주어진다. 선발자들은 유엔 본부, 제너럴 일렉트릭(GE), 예일대학, 하버드대학, MIT공대 등을 견학하며 자신의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받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