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0만 달러 수출 겔포스 등 ‘국민 의약품’ 생산
보령의료봉사상 등 사회활동… 참의료인 발굴 앞장
▲ 김승호 회장 |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은 지난1957년 종로5가에 ‘보령약국`을 창업했다. 제약산업으로의 진출을 모색하던 중 지난1963년 11월 11일 경영상태가 악화돼있던 동영제약을 인수했다. 보령제약의 모태가 된 동영제약을 통해 김 회장은 ‘오렌지 아스피린` ‘A.P.C` 등의 의약품으로 당시 제약업계와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1966년 2월 26일 회사명을 ‘보령제약주식회사`로 변경한 이후 오늘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고혈압치료제 ‘시나롱`, 혈전치료제 ‘아스트릭스`, 항생제 ‘맥시크란`, ‘메이액트` 등 우수한 약효의 전문의약품들을 선보이며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제약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고혈압치료 신약 ‘피마살탄`의 개발에도 정진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더불어 함께하는 공존공영의 실현`을 위해 보령의료봉사상, 보령암학술상 등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해나가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의료 취약 지역에서 인술과 사랑을 베풀며 헌신하고 있는 참의료인을 발굴,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5년 제정된 상이며 의약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대통령 철탑산업훈장(1972년), 대통령 은탑산업훈장(2002년) 등을 수상해 한국 제약산업에 발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프랑스정부로부터 은장 수훈(1986년),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2001년), 창업대상 수상(2003년) 등을 통해 대내외로부터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
* 보령제약 연혁
1957. 10. 김승호 회장, 보령약국 개업
1963. 10. 보령제약주식회사 창립
1967. 06. 진해거담제 ‘용각산` 생산 발매
1969. 01. 심장약 ‘구심` 생산 발매
1972. 03. 철탑산업훈장 수훈
1975. 06. 위장장애개선제 ‘겔포스` 생산 발매
1982. 02. 보령중앙연구소 설립
1985. 03. 제1회 보령의료봉사상 제정, 시상
04. 김승호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1986. 12. 김승호 회장 프랑스은장 수훈
1988. 10. 보령제약 증권거래소에 주식 상장
1989. 06. 제9차 세계대중약협회 총회에서 차기회장 피선
1991. 02. 김승호 회장 한국제약협회 제13대 회장 피선
11. 보령제약 반월 KGMP 신축공장 준공(안양공장 생산시설 이전)
1993. 09. 겔포스 중국 수출 개시
1994. 02. 보령빌딩 준공 (종로구 원남동 66-21)
09. 주한 투발루국 명예총영사관 개관
2001. 03. 김승호 회장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06. 한국능률협회 마케팅대상 수상 (겔포스엠)
2002. 03. 보령암학술상 제정, 시행
07. 은탑산업훈장 수훈
2003. 06. 김승호 회장 다산경영상 수상 / 창업대상 수상
2005. 06. 사회공헌기업대상 국민건강부문 수상
2006. 03 충남대 중보보령관 개관
2007. 12 김승호 회장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한국 언론인 연합회)
[‘콜로케어’]
집에서 간단하게 대장질환 검사
보령제약의 가정용 대장질환 진단시트 ‘콜로케어(ColoCARE)`는 미국 FDA 에서 승인 받은 분변 잠혈 진단 시약으로 간단한 검사를 통해 대장암, 대장염, 출혈성 용종 같은 대장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동물성 지방의 과다섭취와 운동부족으로 대장암의 발병건수는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7년 건강보험공단 분석에 의하면 대장암 신규 발병건수는 약 16,000건으로 위암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장암 발병을 인지하는 계기는 약 55%가 대장 내시경 등 정밀검사를 통해서이며, 발병 후 환자들은 조기 검진시기를 놓친 것을 가장 많이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검진에 사용되는 대장내시경은 그 사전 절차와 검진 방법에 많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보령제약의 콜로케어는 배변 후 검진시트를 변기에 넣고 약 30초 경과 후 시트 색깔의 변화 여부를 통해 대장질환을 간단히, 그리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시트 한 장으로 변기 내 물의 상태와 시트의 상태까지 동시에 체크해 검사 결과가 유효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기록지가 포함되어 있어 의사 진료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상항에서 보령제약은 ‘콜로케어`를 ‘대장암 및 대장질환 조기검진의 첫 번째 선택의약품`으로 자리매김해 대장암 발병률을 낮추는 국민의약품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용각산 쿨’]
40년 ‘국민 진해거담제’ 업그레이드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되면 기침, 가래, 인후통, 부기, 불쾌감, 목쉼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용각산쿨은 이러한 증상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진해거담제다.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 등의 순수 생약성분이 기관(氣管)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해 가래를 제거시키며 기침을 진정시키고 염증을 완화시켜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용각산쿨`은 1967년 생산된 이래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국민` 진해거담제 ‘용각산`의 제형과 포장을 바꾸고 약효를 강화한 제품이다.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이며, 과립형이라 타액에 의해 쉽게 용해되어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 또한 산뜻한 복숭아향과 민트향이 첨가되어 맛과 향이 거부감이 없으며, 슈퍼 멘톨과 아선약 성분을 함유하여 복용 직후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용각산쿨`은 제품 충성도가 높아 교사, 방송인 등 목을 많이 쓰는 일을 하는 사람, 심각한 공해에 시달리는 택시 기사, 만성적인 기침 가래에 시달리는 흡연자들에게는 필수품처럼 여겨지고 있다. 또한, 구취제거 효과가 있어 데이트나 미팅 전에도 부담 없이 복용 할 수 있으며 목에 무리가 가기 쉬운 노래방 갈 때에도 필수품으로 사랑 받고 있다.
[숙취해소제 ‘알틴제로’]
숙취해소와 니코틴 제거를 동시에
보령제약의 숙취해소음료인 ‘알틴제로(AltinZero)`는 알코올은 물론 니코틴까지 제거하는 프리미엄 숙취해소 음료다. 제품명도 알코올과 니코틴을 없앤다는 의미다.
술을 마시면 소화기관에서 흡수된 알코올이 혈액을 통해서 간으로 가며 간에서 분해되면서 생기는 것이 활성산소다. 활성산소가 두통, 구역, 구토 메스꺼움, 무기력을 일으킨다.
알로에 베라겔, 솔잎, 셀레늄 등 10여가지 식물성 천연물을 배합한 혼합제제인 ‘AN-1000`이 알코올의 분해를 촉진하고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차단하여 두통, 구역, 구토 등 숙취로 나타나는 증상을 막는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혈액 내 효소수치인 GPT, GOT 수치가 각각 25%, 30%로 현격하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 니코틴을 인체에 무해한 코티닌으로 변환하여 소변을 통해 빠르게 체외로 배출시켜 준다.
‘AN-1000`은 숙취 해소효과(특허등록 제10-0690071:숙취예방 및 개선용 기능성 조성물)와 니코틴 해독작용(특허등록 제 0526760:니코틴 및 다이옥신 해독작용을 가지는 생약계 추출물의 조성물)에 대한 두 가지 특허를 갖고 있다.
또한 비타민B, 비타민C 등 수용성 비타민 성분과 파인애플향, 감초분말 등을 첨가해 간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음용에 거부감이 없도록 만들었다.
[아스트릭스]
하루 한 캡슐로 뇌졸중, 심근경색 예방
사망률이 높은 심장병은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관상동맥질환이 대표적이다. 심장병은 운동할 시간이 많아지고 금연운동이 보편화되면서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 가능해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30세 이상 성인의 3분의 1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는 보건복지부 발표가 있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인구 10만명당 107명, 한해 5만2000여명이 심뇌혈관질환 사망자수로 집계되었다. 또한 한국인 5대 사망원인 중 3개가 고혈압관련 질환이며 성인 4명 중 1명은 환자로 추정된다.
특히 심혈관질환 예방이 중요한 이슈가 되는 요즘 아스피린의 꾸준한 복용으로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많은 임상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보령제약에서 발매하는 ‘보령 아스트릭스`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장기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혈전치료제다. 매년 280만 명이 복용하고 있을 정도로 의사와 약사에게는 가장 보편화된 혈전 예방약이다. 아스피린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장용성 펠렛 타입의 혈전증 치료제이다. 이 제품은 주성분이 저농도로 지속적으로 방출, 흡수되므로 하루 1캅셀로도 충분한 혈전예방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장용성 제제로 일반 아스피린의 주 부작용인 위출혈, 구역 구토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아스트릭스는 보령제약의 ‘사명 제품(Mission Product)` 중 하나이다. 국민의 기본 건강을 위해서나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의약품이기 때문에, 보령제약에서는 국민들이나 환자들이 약의 존재 자체를 몰라서 쓰지 못하는 상황은 없도록 해야 만 하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 대국민 보건약 캠페인을 전개하며 질환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대국민 보건약 아스트릭스"로 소비자의 마음속에 자리 잡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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