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은 지난 20일 오전 9시 본사에서 팜 코이 응우웬(Pham Khoi Nguyen) 베트남 환경부장관 일행과 면담을 갖고 향후 자원개발 분야에 적극 참여하기로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기업은 지난 1967년 국내 건설업체 중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를 착공,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베트남 정부에 티타늄, 금, 보크사이트 등 광물자원 개발과 관련 정부차원의 협조를 받기로 했다”면서 “하노이 신도시 개발과 홍강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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