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오늘부터 소강… 주말께 다시 비

승인 2008-06-18 00:00
신문게재 2008-06-19 6면

이종섭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대전과 충남 지역에 내리던 비는 19일부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주말께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대전과 충남 지역에는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려 50~100㎜ 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대전과 충남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대부분 해제된 상태다.

19일에는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나 비가 그치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21일에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겠으며, 비는 다음날인 일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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