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國3色 한국.몽골.러시아 미술작품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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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國3色 한국.몽골.러시아 미술작품 한자리에

대덕문화 전시관 21일까지

  • 승인 2008-06-17 00:00
  • 신문게재 2008-06-18 11면
  • 이시우 기자이시우 기자
▲ 정연호
▲ 정연호
한국, 몽골, 러시아 3개국의 미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대덕문화 전시관에서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매년 3개국을 오가며 전시를 개최하고 문화교류를 하는 이들은 3년전 몽골을 시작으로 지난 해 러시아를 거쳐 올해 한국에서 `The Stars of Far East`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 Elvira STEL VAG-러시아
▲ Elvira STEL VAG-러시아
이번 전시에는 한국 작가 22명과 지난 13일 입국한 몽골 10명, 러시아 9명 등 모두 41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각 나라의 독특한 화풍을 소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시회 개최 뿐만 아니라 일주일 동안 계룡산, 제주, 부산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돌아보고 스케치를 통해 우리나라 자연을 화폭에 담아갈 예정이다.

▲ G.Sereeter-몽골
▲ G.Sereeter-몽골
나자로바 루드밀라(Nazarova Ludmila) 이르크추크 국립미술학교장은 "한국의 자연은 뚜렷한 사계절 속에서 러시아와는 다른 깊은 색깔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는 그림에도 그대로 드러나 학구적이고 현실주의적인 러시아 미술과 달리 총천연색 자연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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