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명]작은 관심이 재해예방 예산절감

[독자투고]이한명 청주시 수곡1동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이다. 장마철만 되면 톱 뉴스로 장식하는 것이 있다. 축대가 무너지고 제방이 무너지고 다리가 붕괴되고 토사가 흘러내려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를 냈다는 뉴스다. 특히 복구를 한곳에서 다시 사고가 나고 아직 복구되지 않아 더욱 큰 사고를 야기시켜다고 하는 내용이다.

우리나라에서 한해 평균 3조 1000억원이 자연재해 복구비로 투입된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에방을 제대로 못해 복구비로 쓰이는 돈이라한다. 즉 자연재해 예방보다 자연재해 복구를 더욱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행정의 현주소라 할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재해예방 예산이 세출의 1.8%로 일본의 3%보다 적다고 한다 한국과 일본의 재해 예방투자 및 피해복구비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피해복구비가 많고 에방투자비가 적은 반면 일본은 피해복구비가 적고 예방투자비가 많은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지금까지 나타난 재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전에 예방할수 있는 효과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닥쳐올 장마철 사전예방으로 사고없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국민 모두의 작은 관심이 재해를 줄이고 예산을 낭비하지 않는 지혜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