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운동 첫날인 16일부터 반소매 와이셔츠와 노타이 등 간소복 차림으로 근무하고 있다. |
이에 따라 하나은행 16일부터 임직원들은 반소매 와이셔츠, 노타이 등 간소복 차림으로 근무를 시작했고 실내온도는 적정 냉방온도 26°C를 유지키로 했다.
지난 5월부터는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오후 6시 30분에 전 직원이 조기퇴근을 실시해 자기개발 및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갖도록 했다.
조기퇴근제도는 고유가 시대 에너지도 절약하고 업무의 효율성도 높이 위한 것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은행은 직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도 유도했고 단정한 헤어컷으로 체감온도를 내리는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 점심시간 PC끄기, 종이 사용 줄이기, 차량 5부제 동참하기 등 사소한 것에서부터 절약에 나섬으로써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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